Annals of Occupational and Environmental Medicine

Dong-Jae Seo

2 Articles

Original Article

Association of weight and dietary habits with high blood mercury levels in Korean adolescents: data from the KoNEHS cycle 4, 2018-2020: Ji Hoon Kim, Minju Jung, Jaewon Mun, Dong-Jae Seo, Jong-Han Leem, Shin-Goo Park, Dong-Wook Lee, Hyung Doo Kim, Hwan-Cheol Kim; Ann Occup Environ Med 2025;37:e5. Published online February 21, 2025; DOI: https://doi.org/10.35371/aoem.2025.37.e5

Abstract Abstract in Korean PDF Supplementary Material

Background
Humans are exposed to mercury primarily in its highly toxic form, methyl mercury, which is known to have adverse effects on various organs and systems. The negative impact of mercury exposure on the growth, development, and mental health of children, from infancy to adolescence, is well-documented. However, there are no internationally standardized safe limits for mercury exposure. This study investigated the impact of dietary habits and higher body mass index (BMI) on blood mercury levels in adolescents.
Methods
This study analyzed the data from the 4th Korean National Environmental Health Survey (KoNEHS) 2018–2020. The focus was on 825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aged 13–18 years, whose blood mercury levels were measured. A survey on dietary and lifestyle habits was also conducted. Blood mercury levels were categorized by geometric median values, and associations with overweight status and seafood consumption were examined using a generalized linear model.
Results
The geometric mean blood mercury level for the entire sample was 1.37 μg/L, with levels of 1.31 μg/L in normal-weight individuals and 1.43 μg/L in overweight individuals, showing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two groups. After adjusting for other variables, blood mercury levels 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overweight status (estimate: 0.084; p = 0.018; 95% confidence interval [CI]: 0.015–0.153), consumption of large fish and tuna more than once a week (estimate: 0.18; p = 0.001; 95% CI: 0.077–0.284), and consumption of fish once a week or more (estimate: 0.147; p = 0.004; 95% CI: 0.043–0.250).
Conclusions
In adolescents, a higher BMI and an increased consumption of large fish, tuna, and fish were associated with higher blood mercury levels. Notably, a stronger association was found between large fish consumption and blood mercury levels in the overweight group. These findings suggest the need to moderate seafood consumption and establish more proactive mercury exposure standards for adolescents.

한국 청소년에서 체중 및 식습관과 높은 혈중 수은 농도의 연관: KNHANES 제4기 데이터, 2018-2020
목적
수은은 독성이 강한 형태인 메틸 수은의 상태로 인간에게 주로 노출된다. 메틸 수은은 발달 및 정신건강측면을 포함한 인체 전반에 독성 영향이 있지만 현재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수은 노출 기준이 없다. 특히나 영유아나 청소년은 발달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아 성인에 비해 더 수은 노출의 위험도가 높다.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의 식습관이나 과체중 여부가 혈중 수은 노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방법
본 연구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발간하는 제4기 국민환경보건 기초조사(2018-2020)를 활용하였다. 제4기 대상 중 혈중 수은 농도가 측정 된 13-18세의 중, 고등학생 825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식습관이나 생활 습관에 대한 개인 설문을 활용하였다. 혈중 수은 농도 중위 값을 기준으로 구분하여 과체중 여부를 구분하여 각종 해산물 식습관과 혈중 수은 농도와의 연관성을 로지스틱 회귀 모델을 사용하여 조사하였고, 이 후 전체 연구 대상자를 대상으로 연관성을 조사하였다.
결과
전체 표본의 기하평균 혈중 수은 농도는 1.37 µg/L로, 정상체중 군은 1.31 µg/L, 과체중 군은 1.43 µg/L로 나타났으며, 두 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다른 변수들을 조정한 후, 혈중 수은 농도는 과체중 상태(추정값: 0.084; p-value: 0.018; 95% 신뢰구간[CI]: 0.015-0.153), 주 1회 이상 대형어류와 참치 섭취(추정값: 0.18; p-value: 0.001; 95% CI: 0.077-0.284), 주 1회 이상 어류 섭취(추정값: 0.147; p-value: 0.004; 95% CI: 0.043-0.250)와 유의미한 관계가 있었다.
결론
청소년에서 높은 BMI와 대형어류, 참치, 어류 섭취가 높은 혈중 수은 농도와 관련이 있었다. 특히, 과체중 그룹에서는 대형어류 섭취와 혈중 수은 농도 간의 강한 연관성이 발견되었다. 이 결과는 청소년을 위한 해산물 섭취 절제와 더 적극적인 수은 노출 기준 설정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Citations

Citations to this article as recorded by

Association between complex exposure to cadmium and mercury and atopic dermatitis in elementary school students: analysis using data from the Korean National Environmental Health Survey (KoNEHS) Cycle 4
Kiook Baek
Central European Journal of Public Health.2025; 33(1): 3. Cross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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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al Article

Relationship between long-term PM_2.5 exposure and myopia prevalence in adults: analysis of 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Air Pollution Linked Data, 2020: Minju Jung, Hyungdoo Kim, Ji Hoon Kim, Dong-Jae Seo, Jong-Han Leem, Shin-Goo Park, Dong-Wook Lee, Hwan-Cheol Kim; Ann Occup Environ Med 2025;37:e8. Published online April 16, 2025; DOI: https://doi.org/10.35371/aoem.2025.37.e8

Abstract Abstract in Korean PDF Supplementary Material: Background
PM_2.5 (particulate matter less than 2.5 μm) causes various health problems. Recent studies suggest that long-term exposure to PM_2.5 may have a negative impact on vision.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s of long-term exposure to concentrations of PM_2.5 exceeding Korean standards on myopia prevalence.
Methods
This study was conducted on adults aged 40–69 years. The PM_2.5 concentrations were calculated as the 1–5-year moving averages based on the participants' residential areas. The relationships between the PM_2.5 levels, categorized by the annual average concentration standard in Korea, and the prevalence of myopia were analyzed using binary logistic regression. The results were evaluated using the 95% confidence interval.
Results
PM_2.5 concentrations averaged over 1–3 years were not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the prevalence of myopia. On the other hand, the prevalence of myopia was significantly higher in areas where the 4–5-year moving average PM_2.5 levels exceeded the Korean standards. These findings suggest that long-term exposure to PM_2.5 may have a detrimental effect on vision.
Conclusions
This study revealed the impact of long-term PM_2.5 exposure on the prevalence of myopia, highlighting the importance of managing PM_2.5 levels. Nevertheless, further cohort studies focusing on adults and in-depth research into the effects of long-term exposure will be necessary.; 장기 PM_2.5 노출과 근시 유병률 간의 관계: 국민건강영양조사-대기오염 연계자료, 2020
목적
초미세먼지(PM_2.5)는 다양한 건강 문제를 유발하며, 특히 장기 노출이 시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가 제기되고 있다. PM_2.5는 염증 반응과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하여 눈 조직에 손상을 줄 수 있으며, 이는 근시를 포함한 다양한 안구 질환과 관련이 있다. 기존 연구는 주로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했으나, 최근 연구에서는 40세 이상의 성인에서도 PM_2.5 노출이 근시 유병률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시되었다. 한국의 PM_2.5 연간 기준은 15㎍/㎥로, WHO 기준보다 3배 높으나 이에 기반한 연구는 드물다. 본 연구는 한국의 PM_2.5 기준을 바탕으로 성인의 근시 유병률과의 관계를 장기적으로 분석하였다.
방법
연구는 2020년 국민건강영양조사-대기오염 연계자료를 활용해 진행되었으며, 대상은 40-69세 성인이다. 연구 참여자의 거주지에서 PM_2.5 농도의 1년-5년 이동평균을 계산하고, 이를 한국 연간 기준인 15㎍/㎥를 기준으로 나누어 분석했다. 근시는 자동굴절검사를 통해 정의되었으며, 이분형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근시 유병률과 PM_2.5 농도의 관계를 평가했다. 혼란 변수로 성별, 연령, 교육 수준, 음주 및 흡연 여부 등이 포함되었으며, SPSS를 사용해 통계 분석을 진행했다. 분석 결과는 오즈비(odds ratio)와 95% 신뢰구간으로 제시되었다.
결과
PM_2.5의 1년-3년 이동평균은 근시 유병률과 유의미한 관계를 보이지 않았으나, 4년-5년 이동평균이 기준치를 초과한 지역에서는 근시 유병률이 유의미하게 증가했다. 5년 이동평균 PM_2.5 농도의 오즈비는 4.038(95% CI: 1.295-12.595)로 나타나, 장기 노출이 근시 발생 위험을 크게 높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론
본 연구는 장기간 PM_2.5 노출이 근시 유병률에 미치는 누적 손상 효과를 규명하며, 특히 4년-5년 이상의 노출이 중요한 요인임을 밝혔다. 이는 기존 연구와 달리 한국의 PM_2.5 기준을 적용하여 현실적이고 특화된 결과를 도출한 점에서 의미가 있다. PM_2.5 노출은 염증 반응과 산화 스트레스를 통해 안구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며, 이는 성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에서도 고려해야 할 문제다. 단면 연구로 인과관계를 확정할 수는 없지만, 대기 오염 관리와 장기 코호트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후속 연구에서는 다양한 대기오염 물질의 복합적인 영향을 분석해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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